----네이버 ----구글 <--빙웹마스터 도구--> '분류 전체보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11 Page) :: 펑키한 음악이야기
반응형

 

고음보컬이 노래를 잘하는 것인가?

일반적인 사람들의 인식에서 노래를 잘한다는 개념속에는 고음이 잘 올라가는 것이 대부분 포함이 되어 있다. 하지만 좋은 음악의 기준으로 봤을때는 높게 올라가는 것이 결코 음악의 잘하고 못하고 좋고 나쁨의 기준이 될순 없다. 

그렇다면 왜 음역대를 넓히는 연습을 하는것일까? 음역대를 아래로 위로 넓히면 그만큼 표현하고자 하는 영역이 넓어지기때문이다. 음역대가 좁으면 그만큼 표현할 수 있는 음도 많지 않기에 원하는 멜로디를 소화해 내지 못할수도 있다.

 

자신에게 맞는 음역대는?

자신에게 맞는 음역대를 고르라는 기준은 전부 내려가고 전부 올라가는 것으로 기준하는하는 것이 아니다. 전체적인 음색이나 분위기를 파악하고 음역대를 선정하여야 한다. 즉 최고음만을 기준해서 노래의 키를 설정하는 것이 아니라 노래가 전체적으로 머물러있는 음역이 어디인지를 파악하고 그 음역대에서 내 소리가 듣기 좋은 소리인지를 파악하여야 한다.

예를 들어 어떤 보컬이 가장 듣기 좋은 음역의 구간은 1옥타브 솔 음부터 2옥타브 솔 음이고 최고음은 2옥타브 라음이라고 가정하고 어떤 노래가 최고음이 2옥타브 시 음이고 전체적으로 2옥타브 위쪽 음으로 이루어 져있다고 가정했을때 이 음이 높아서 최고음을 2옥타브 라 음으로 낮춰 부르기 위해 2Key를 다운을 해서 전체적인 분위기가 2옥타브 위쪽으로 계속 이루어져 있다고 봤을때 본인의 듣기 좋은 1옥타브 솔부터의 표현은 들려주지 못하는 아쉬운 점이 있다.

그리고 올라가는 것은 2옥타브 라 음에 맞추긴 하였지만 듣기 좋은 음은 2옥타브 솔이었다. 그러므로 이럴 경우에는 4Key 를 다운하여 최고음을 2옥타브 솔음에 가도록하고 전체적인 분위기도 1옥타브안으로 진입을 해서 노래를 할수 있도록 하는것이 더 듣기 좋은 노래가 될것이다.

 

 

Key를 낮춰서 부르면 챙피하다?

노래에서의 Key는 예를들어 축구선수의 운동화 발 사이즈라고 생각해도 좋다. 만약에 자신이 좋아하는 축구선수가 280mm의 축구화를 신고 축구를 한다고해서 내 발사이즈는 270mm임에도 불구하고 축구 선수를 따라서 280mm 사이즈의 축구화를 신고 축구를 할 것인가? 이럴 경우 제대로된 경기력을 보이기 힘들 것이다. 마찬가지 자신에게 맞는 음역대로 좋은 노래를 들려주는 것이 중요하지 결코 높거나 낮춰다 하여 음악의 본질이 달라 지는 것은아니다.

 

자신에게 맞는 Key 찾아보기

첫째 건반으로 최저음으로 내려가는 음을 찾아보고 다음 최고음이 가성(가짜소리)소리 포함하여 어디까지 올라가는지 찾아본다.

둘째 진성(진짜소리)를 통한 소리로 최저음과 최고음을 찾아본다.(믹스보이스의 소리에서 진성소리를 사용하다면 그것도 오케이)

셋째 다양한 발음으로 소리내어 최저음과 최고음 진성과 가성을 체크하도록 한다.

 

노래 대입하기

위의 방법으로 음역대를 찾았다고해서 노래마다 100% 똑같이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노래마다 발음이나 리듬이 다른데 그때마다 본인이 소화하고 깔끔한 음역이 조금씩은 달라진다.

하지만 대략적으로 본인이 어떤 노래에서 진성으로 이 곡은 어디까지 올라가니 어느정도 키를 설정하고 가성은 또 어디까지 올라가니 어느정도 키를 설정해야겠다는 대략적인 구도는 그려질 것이다.

노래를 부르기 전에 반드시 본인에게 맞는 키 설정을 한 다음 불러 보도록 하는것이 목 건강에도 이로울 뿐아니라 듣기 좋은 노래가 될 것이다.

 

노래 고음 올리는 연습 방법 이거면 끝!

자신에게 맞는 보컬 선생님 찾는 방법!

믹스보이스(Mix Voice)와 파사지오 발성 연습법

 

반응형
반응형

 

보컬 선생님 찾는 방법

음악을 가르친다는 것과 배운다는 것이 어떤 사람과 어떤 사람이 만나느냐에 따라 굉장히 좋은 궁합이 될 수도 있고 그 반대일 수도 있다.

먼저는 선생님이나 학원을 고르기 전에 본인 스스로에게 배울 자세가 되어 있는지부터 자문하도록한다. 무엇보다 배움에 있어서는 가르치는 이의 역량보다는 배우는 자의 태도와 의지가 더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된다. 본인 스스로가 자세가 부족하다면 그 어떤 스승을 만나더라도 항상 제자리를 걸을 수 밖에 없다.

자신에게 맞는 보컬 선생님이란 가장 중요한 부분은 신뢰인것 같다. 본인이 이 선생님을 따를 수 있을만한 무언가가 있는 선생님을 신뢰하길 바란다. 그 무언가는 어떤 것이든 상관없다. 본인만 믿고 따를 수 있다면. 

예를들어 유명한 사람(TV프로그램이나 음악활동이 많은 사람으로 경험이 많으니 본인이 신뢰 할 수 있다면 괜찮다.)

또는 유명한 학교 출신(들어가기 어려운 학교를 나왔다는 것은 많은 노력이 있었다는 증거)

또는 유명한 학교 출신이나 유명한 사람이 아니지만 노래를 잘하는 사람(실력으로 검증이 되고 본인이 신뢰할수 있다면 오케이)

가장 중요한것은 학생이 선생님을 신뢰하고 따르는 것이다. 선생님이 아무리 퍼줘도 못받아 먹는다면 수업의 의미는 없다.

 

 

유명한데 노래를 못하면 어떻게 하냐는 질문을 종종 받곤한다. 보컬 수업에선 사실 상관은 없다. 단, 시범 연주에서 어려움을 겪고 소통에 어려움이 다소 있을 수도 있으나 그 선생님만의 소통하는 스킬이 있다면 관계는 없다. 사실 활동을 시작하게 되면 노래를 잘하는 사람에게 피드백 받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작곡가나 프로듀서에게 부분부분이나 곡전체에 대해 피드백을 받고 거기에 맞춰 노래해야 한다. 그렇다면 프로듀서나 작곡가는 노래를 못하는데 어떻게 그런 피드백을 할 수 있는걸까? 많이 들었기 때문이다. 좋은음악을 많이 듣고 많은 작업을 통하면 그만큼 소양이 쌓이게 된다. 그러므로 본인이 신뢰만 할 수 있다면 꼭 보컬 전공의 선생님이 아니라도 얼마던지 보컬 수업을 받아도 좋다. 하지만 기본적인 발성법이나 음정, 박자부분이 맞지 않는 사람들 같은경우엔 보컬 전공 선생님으로부터 기본 발성법이나 호흡법부터 익히는게 좋다.

 

다음으로는 음악 스타일이 맞는걸 추천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이 좋아하는 뮤지션에게 직접가서 배우면 좋겠지만 금전적인 부분이나 시간적 부분이 쉽진 않기 때문에 선생님이 주로 좋아하는 장르나 스타일이 어떤것인지 파악해 보면 좋다.

예를들어서 의과대학에서 성형외과 선생님에게 가서 이비인후과에 대해 배우고 비뇨기과 선생님께가서 정형외과에 대해 기본적인 소양은 있겠지만 전문적이기엔 다소 아쉬울 수 있다. 마찬가지 소울음악을 주로 해오신 선생님께 락음악을 가르쳐 달란다던지 락음악을 주로 해오신 선생님께 재즈음악을 알려달라면 다소 부족한 느낌이 있을 수 있다. 

물론 배우는 학생은 처음엔 어느 장르를 원하던 편식하지 않고 다양한 장르나 스타일을 들어보고 불러봐야 한다. 재즈 뮤지션이라 해서 락음악을 안듣거나 힙합 뮤지션이라 해서 발라드를 안듣는건 아니다. 차후에 깊게 들어 갔을때 선생님과 맞춰가야할 스타일에 관한 이야기이다.

 

본인이 목표하는 바를 선생님과 잘 소통하길 바란다.

호흡법과 발성에 대한 교육이 필요한것인지 노래안에서의 테크닉이 필요한것인지 목표 설정이 필요하다.

이것 또한 호흡법이나 발성이 잡혀지지 않은상태에서 노래만 수업이 이루어진다면 분명히 문제가 있는 수업 일 수 있다.

하지만 본인이 가지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 이 선생님 저 선생님 여러 선생님을 찾아 다니면서도 본인이 해답을 못찾는거라면 본인에게 문제가 있지 않은가하고 한번 돌이켜 보길 바란다.

 

보컬 학원 종류와 트레이닝 수강료

보컬 전공하기 전에 알아둬야할 마음가짐과 노래 할때 바른자세

실용음악과 보컬 입시곡 고르는 방법

 

반응형
반응형

머신 마이크로 mk3

유튜브에서 흑형들이 비트메이킹하는 것을 종종 보곤 하는데 머신으로 현란한 손가락 비트를 찍을 때마다 입을 쩍 벌리고 본적이 많다. 

특히나 Native Intruments사 제품은 무엇보다 깔금한 디자인으로 항상 마음을 사로잡게 된다. 하지만 싸지 않은 가격으로 구입을 망설이게 되는데 이번에 출시한 머신 마이크로 mk3는 구입하면 손해볼 것만 같은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 하게 되었다. 지난번 모델과 차이점이 있다면 컴플리트 셀렉트를 빼면서 가격거품을 뺀듯 하다. 이미 컴플리터 얼티메이트 제품이 있는 나에게는 더욱 잘되었다 싶어서 바로 구입하게 되었다.

 

 

출시 되었단 소식을 접하자마자 낙원상가에 있는 퓨처미디어로 달려가서 픽업해옴! (퓨처미디어 사장님이 친절하고 여러가지 설명도 꼼꼼하게 잘해주심)

9월 20일 저녁에 입고 되었다 하여 9월 21일 갔는데 이미 몇대 팔리고 사러 간 도중에도 한분이 사가신걸 보니 포스팅하는 오늘쯤은 이미 전부 팔렸을지도 모르겠다.

 

 

예전에 KKS61 건반구입때는 박스가 알록달록하고 이뻣는데 머신박스는 왜 이렇지 했더니 얼마 전부터 환경보호때문에 잘 타는 박스 재질로 바꼇다고 한다.

예전박스는 타지않고 환경오염이 된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나름 이 박스도 이뻐보인다.

 

 

박스를 개봉하니 알차게 박스로 포장되어 있다. 흔들림도 잘 잡혀있고 안정감이 있었다.

 

 

스티로폼 개봉후 비닐로 잘 싸여져 있는 모습속에 16개의 패드를 보니 벌써부터 비트가 떠오르는듯 기분이 좋았다.

 

 

머신아래에는 책자와 USB케이블이 있는데 책자 속에 머신 소프트웨어와 라이브러리를 받을 수 있는 쿠폰이 있는데 구입후 꼭 책자에 쿠폰등록을 하고 프로그램을 다운받길 바란다.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DAW에서 플러그인으로 사용할 수도있지만 머신 소프트웨어로도  모든 작업을 끝낼수도 있다. 물론 전문 DAW프로그램과 비교하자면 부족하다. 그리고 머신 소프트웨어로 먼저 사용을해야 DAW에서도 불러낼 수 있다니 참고바란다.

 

 

USB를 꽂으면 알록달록 불이 들어오는데 진짜 이거 볼려고 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이쁘다.

마감과 터치감도 매우 마음에 들었다.

작은 사이즈라 외부에도 손쉽게 들고나가 비트찍고 놀기에 너무 좋을듯하다.

아쉬운점은 그룹설정이나 일부기능을 실행하려면 많은 단계가 필요하다.

사실 머신은 하드웨어만을 보고서 작업을 끝내려고 만든 제품이라지만 마이크로 제품은 컴퓨터 모니터화면을 보는일이 꽤 많은 듯하다.

하지만 마우스나 마스터 건반으로도 찍는 비트와 머신에서 오는 아이디어는 꽤 차이가 있을 것 같다.

사용하기 나름아니겠는가? 

조작법도 공부하는데로 하나하나 올려보도록 하겠다.

 

싱어송라이터 되는법

Chord Tracher 음악 어플 (보컬 악기 연습용) 추천!

보컬 학원 종류와 트레이닝 수강료

 

반응형
반응형

 

작곡하기 위한 필요한 요소들

작곡을 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무언가가 있는것은 아니다.

가끔 샤워를 하거나 길을 걷거나 운전을 하다가도 악상이 떠오른다. 이렇게 갑자기 떠오르는 악상으로도 얼마던지 좋은 곡들을 쓸 수가있다.

하지만 상업용 곡으로 완성시키기 위해서는 여러 악기들의 이해와 곡의 구성, 편곡이 필요한것이다.

물론 떠오르는 멜로디와 가사만을 가지고 편곡가에게 편곡의뢰를 하고 믹싱, 마스터링은 엔지니어에게 맡기면 될일이지만 내가 진정으로 원하고자 하는 그림을 편곡가와 엔지니어와도 소통을 할 수 있어야 하기에 기본적인 음악적 소양은 갖춰야한다.

 

그렇다면 작곡가를 꿈꾼다면 필요한것들에는 어떤것들이 있을까?

 

첫째 본인이 능숙하게 다루는 악기가 하나 필요하다. 보컬이라면 입으로 흥얼거리며 멜로디를 쓰는경우도 많지만 입으로만 멜로디를 써내려 갈 경우에는 음악에서 중요한 화성을 느끼지 못하고 곡을 써야한다. 같은 멜로디안에서도 수백 가지의 코드패턴과 수백 가지의 분위기 전환이 이루어 지는데 입으로만 쓸경우에 그 모든 것들에 대해 애매모호해지는 경우가 생긴다. 추천하는 악기로는 피아노를 가장 추천하고 다음으로는 어쿠스틱 기타이다. 피아노와 기타는 멜로디 연주와 화성, 리듬 모든부분들을 어느정도 혼자 컨트롤 할 수 있고 대부분의 장르에서도 사용가능하기 때문에 두 악기 중에 하나는 꼭 능숙하게 다루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둘째 음감 연습이 필요하다. 가끔 작곡 수업을 받는 학생들 가운데 음감이 좋지 않은친구들은 멜로디의 흐름에서 어색함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독특한 색깔과 개성적인 음악을 만든다고 하더라도. 대중적이고 스탠다드한 발상을 할 수 있는 가운데에 개성적인 음악을 추구하여야 색깔이 되는것이다. 그렇지 않은 경우엔 그냥 소음이 될뿐이다. 음감연습에는 청음연습과 시창연습, 상대음감 연습등이 있다.

참고 포스팅 =>>절대음감과 상대음감 연습법

 

 

셋째 책 많이 읽기. 책에서는 많은 아이디어를 주고 상상력을 키워주는데 큰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가사를 쓰는데 있어서 세련되고 시적 표현을 하고자 한다면 책을 많이 읽는 것이 중요하다. 누구나 좋은 이야기는 주저리주저리 할수 있다. 그 이야기가 노랫말로 나오고 표현하는데는 다양한 테크닉이 필요한데 그 모든 테크닉은 책 속에 전부 있다.  

 

넷째 화성학 공부하기. 프로 작곡가는 곡을 쓰는 것이 일이다. 그런데 악상이 떠오르지 않을 때엔 어떻게 할것인가? 이때 필요한것이 이론이다. 물론 이론만으로 곡을 쓴다면 멋진 아이디어가 나오긴 힘들 수도 있으나 장르에 따라 이론으로만 곡을 쓰더라도 평타는 칠 수있게 된다. 프로를 꿈꾼다면 이론공부를 해라.

참고 포스팅 =>>음악이론 꼭 필요한걸까?

 

다섯째 컴퓨터 음악, 미디(MIDI), DAW공부를 해라. 과거에는 손악보로 멜로디와 코드 가사를 표기하고 편곡을하고 이루어 졌었다. 아직까지 어쿠스틱장르나 밴드 음악같은경우엔

리얼악기로 편곡부터 레코딩까지 이루어지긴 하지만 근래 음악 특히 트랜디한 음악들은 전부 컴퓨터 한대로 이루어 진다고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음반 발매 전 데모사운드를 믹싱하기 위하여 다양한 기법들과 수많은 악기 들을 대입해보며 유추할 수있고 템포와 키조절도 매우 손쉽게 변경하며 곡을 재구성 할 수 있다.

 

여섯째 체력관리가 중요하다. 음악하려면 두가지 정신력과 체력이 매우 중요하다. 결코 쉽지 않은 길에서 흔들리지 않는 멘탈과 장시간 악기나 컴퓨터 앞에 앉아서 곡을 쓸 수 있는 체력이 필요하다. 

 

싱어송라이터 되는법

보컬 학원 종류와 트레이닝 수강료

음악이론 꼭 필요한걸까?

 

 

반응형
반응형

무대매너와 주의할점

노래하는 사람은 공연예술자이다. 

음악을 하는 많은 이유 가운데에는 들어주는이가 있기에 노래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청중들은 무대를 감상할때 청각 이외의 감각들은 닫고서 그 무대를 평가할까? 

그렇지 않다.

음식을 먹으러가서 그 음식의 맛은 좋으나 음식이 굉장히 불폼이 없다면 중요한 자리에서의 식사나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 소개하긴 꺼려질 것이다.

뭐 '맛만 좋으면 되지'라며 먹는사람도 있겠지만..

마찬가지 '듣기만 좋으면 되지'하며 무대를 눈을 감고 청각의 감각에만 몰두 하는 대중도 간혹 있으나

대부분의 청중들은 무대를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다른 관객들의 분위기에 휩싸이며 무대를 감상하게 된다.

이 때에 노래말과 걸맞은 의상과 스타일부터 그리고 얼굴 표정과 액션, 리듬을 느끼고 청중들과 소통하고 무대를 리드하는 퍼포먼스가 필요하다.

 

 

 예를들어 노랫말과 멜로디는 굉장히 슬픈 이별이야기인데 웃으며 노래를 하고 있다면 그 보컬은 노래에 몰입하고 있지않다는 증거이다. 

반대로 그루브한 리듬과 흥이 나는 멜로디와 악기편곡인 곡에서 딱딱하게 서서 무표정으로 노래를 한다면 마찬가지 음악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무대는 보컬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청중을 웃게도 만들고 울게도 만든다.

보컬의 무대매너가 그 공연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좌지우지 한다.

부르고 있는 노래에 몰입하게 되면 슬픈가사말이면 자연스레 슬픈 표정과 연기가 나오게 되고 그루브있는 곡은 리듬을 잘 느끼며 노래를 하게되면

자연스레 고개가 리듬을 느끼거나 발이나 허리가 들썩일것이다.

보컬이 몰입하지 못하는 노래는 청중도 결코 노래에 빠져들지 못하는것을 기억해야 한다.

보컬은 일종의 연기자나 다름없다.

가사가 곧 대사이라 생각하고 연기 되어야한다.

 

무대매너와 주의점을 알아보겠다.

첫째 발끝이 팔자가 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짝다리, 팔자다리는 관객들의 입장에서는 멋있는 라인으로 보이지 않는다.)

둘째 주머니 손넣지 않기

       (노래는 소통이다. 내 이야기를 많은 이들에게 전달하는 소통과정에서 주머니에 손을 넣는 행위는 좋지않다.)

셋째 마이크를 잡을때 마이크헤드 부분에 손이 올라가지 않도록 한다.

      (마이크 헤드부분을 손으로 감싸는 경우 음향학적으로 소리의 입력에 방해가 소리가 뭉게 지게 된다.)

넷째 마이크와 스피커가 서로 마주보지 않게 한다.

      (공연중 하울링이 많이 생기는 가장 큰 이유이다.)

다섯째 아이컨택을 할때 눈을 마주치기보단 미간을 바라보는 것이 심리적으로 효과적이다.

여섯째 신나는 곡이면 리듬을 느끼며 대중들에게 박수를 유도 해보는것도 큰 도움이 된다.

 

보컬 전공하기 전에 알아둬야할 마음가짐과 노래 할때 바른자세

발성의 기본 목에 힘빼기

그루브 타면서 노래하는 방법

 

반응형
반응형

 

노래의 발음

노래에서의 발음은 손편지의 글씨와 비슷하다.

편지를 읽을 때 엉망의 글씨로 쓰여 있다면 내용을 파악하기 어려운 것 처럼 노래에서의 발음이 엉망이라면 무슨 이야기를 전달하는지 파악하기 어려울 것이다.

또는 알아는 보겠으나 글씨가 삐뚤삐뚤하다면 편지의 내용이 출중하고 진지하더라도 어린아이가 쓰거나 장난스럽게 보일 수도 있듯이 노래에서도 알아는 듣겠으나 멋진 발음이 나오지 않으면 노래의 진중 성이 떨어질 수 있다.

그렇다 하여 발음이 너무 또박또박하여 노래를 부르면 곡 자체가 딱딱하고 감정표현이 서툴러 보일 수도 있다.

이만큼 발음은 굉장히 중요하면서도 까다롭다.

발음은 첫인상에서도 그 사람의 지식과 성격으로 보이는 만큼 판단되기도 한다.

뛰어난 배우들이나 뉴스진행을 하는 앵커들의 발음 역시도 정확하면서 진지하고 전달력 있는 발음들로 내는 것을 볼 수 있다.

실제로 사기꾼들 역시도 발음들이 매우 좋다고 한다. 상대방의 신뢰감을 얻기 위해서…

무엇보다 발음연습에서 중요한 점은 올바른 발음을 신경 써주어야 제대로된 공명(소리의 울림)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입안의 공간들을 잘 활용하기 위하여서 발음을 딱딱하게 내는 것보단 발음들을 풀어서 내는 것이 좋은 울림에는 효과적이다.

 

발음연습방법에 대해 알아보겠다.

 

첫째 노래 가사를 읽어본다. 

       (발음은 혀의 위치와 입 모양에 따라서 변한다. 발음에 맞는 입 모양을 사용해주기 위해 거울을 보면서 제대로 된 입 모양과 혀의 위치인지 파악하며 읽어본다)

둘째 가사를 풀어서 읽어본다.

       예) 나비야 나비야 어서 날아오너라

      ->>나아비이야아 나아비야아 어어서어 나아라아 오오너어라아

셋째 노래에 접목하여 불러본다.

 

발음이 너무 끊어지지 않게 불러야 하고 단어마다 연결하여 부른다는 생각을 노래하는 것이 중요하다.

 

TIP

팝송 연습할 때에는 가요 연습과 같이 가사를 먼저 읽어보고 끊어짐이 없이 가사를 읽은다음 풀어서 읽어보고 노래에 접목해보는것이 좋다.

팝에서는 대부분 발음이 좋지 않은경우는 혀의 굴림이나 입모양이 익숙치 않아서 그런 경우가 많다. 

가장 좋은 연습은 많이 듣고 들리는데로 따라 불러보는 것이다.

*F와 R 발음을 특별히 신경을 써서 연습해주는 것이 좋다.*

 

노래 잘하는 카피하는 방법

자신에게 맞는 음역대 노래 찾기

노래에 필요한 프레이징과 호흡관리 연습법!

 

반응형
반응형

 

고음발성이란?

사람마다 음역이 다르다. 

어떤 음이 고음이고 어떤 음이 저음이라고 단정 짓기는 힘들다. 

누군가에게는 '2옥타브 미'음에서 고음이 될테고 또 누군가에게는 '3옥타브 미'음이 고음이 될 수도 있다.

그러므로 본인의 음역부터 파악하는것이 좋다.

자신이 베이스인지 테너인지 알토인지 소프라노인지 말이다.

보컬에게 있어서 고음을 잘내는것과 높은 음을 소화하는 것은 굉장히 큰 장점이다. 

하지만 고음만을 추구 하여서는 안된다.

음 폭을 넓히기 앞서서 호흡과 기본발성의 안정을 찾은 다음 내가 낼 수 있는 음역안에서의 소리부터 컨트롤이 원활하게 가능하게 할 필요가 있다.

차후에 저음역 부터 고음역 까지 고르게 소리를 내며 음폭을 넓히는 연습이 들어가야 한다.

 

고음 발성 연습을 단계적으로 알아보겠다.

첫째 편안한 음으로 휘파람을 불어본다.

둘째 휘파람으로 편안한음에서 사용했던 호흡양을 기억한 뒤 '아'발음으로 소리 내어본다.

셋째 본인이 낼 수 있는 가장 높은 음으로 휘파람을 불어본다.

넷째 휘파람으로 높은 음에서 사용했던 호흡양을 기억한 뒤 '아'발음으로 소리 내어본다.

다섯째 호흡양을 기억하여 편안한 음에서 높은 음까지 이어서 소리 내어본다.

          (큰소리로 내려 하지말고 편안하게 내는것이 중요하다.)

 

참고

많은 학생들이 고음으로 올라갈수록 호흡양을 많이 사용하는 실수를 하는데 

고음으로 올라갈수록 호흡을 작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앞서 연습한 휘파람으로 호흡양을 잘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저음에서 휘파람을 내보낸 호흡양으로 고음을 내려고 하면 소리가 잘 나지 않을 것이다.

호흡양과 호흡을 잡고 있는 압력에 따라 음이 달라진다.

성대를 움직이거나 조이는 상태가 아닌 호흡양과 압력으로 음을 조절하는 연습이 중요하다.

 

믹스보이스(Mix Voice)와 파사지오 발성 연습법

발성의 기본 목에 힘빼기

자신에게 맞는 음역대 노래 찾기

 

 

 

반응형
반응형

 

믹스보이스와 파사지오

노래는 많은 이론이 필요치않다. 하지만 기본적인 소리를 다뤄야하는 이론은 필수적으로 알아둘 필요가 있다.

사람들의 음역에서 아래쪽부터 3/2의 음역은 흉성을 사용할 수 있고 위쪽부터 3/2의 음력은 두성을 사용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흉성으로만 고음을 올리려고한다. 그래서 본인의 음역의 3/2까지 밖에 사용을 못하는것이다.

두성을 사용하기 위해서 중간 음역인 3/1정도는 겹치는 부분을 잘 사용하여하는데 이 음역구간에서 믹스보이스의 사용이 필요하다.

흉성으로만 3/2음역의 최고음 소리를 내다가 갑자기 위쪽3/1음역소리를 두성소리로 성구전환하는 경우에는 소리가 깔끔하게 이어지지 않고 어색한 소리가 난다.

적절한 중음역에서 믹스보이스파사지오를 잘 사용하여야 두성소리가 원활하고 깔끔하게 나온다.

믹스보이스를 정의해보겠다.

믹스보이스라는 말은 우리나라에서는 사전적 의미에 없는 말이기에 사람들이 '반가성'이라는 표현을 많이 쓰고 있다.

하지만 '반가성'이라는 표현은 잘못된 표현이다. 

먼저 진성과 가성의 구분부터 할 필요가 있는데 진성은 말그대로 진짜 소리, 가성가짜 소리인데 

진성은 성대접지가 되어 명확한소리를 뜻하고 가성은 성대접지를 명확히 이루지 않아 공기가 섞인듯한 소리를 뜻한다.

'공기반 소리반'표현도 잘못된표현인데 이 소리역시 가성을 뜻하는 소리인데 다음에 이 부분에 대하여 자세히 포스팅하겠다.

다시 돌아와서 '반가성'은 반은 진성이고 반은 가성이란 뜻인데 가성과 진성이 반반의 소리가 아니기에 반가성이란 표현은 잘못된 표현이다.

믹스보이스는 가성과 진성의 개념도 아니고 흉성과 두성을 썩는 개념이고 50:50의 사용이 아니라 노래하는 사람 스스로 자유롭게 비율을 조절할수있다.

 

 

믹스보이스는 위에 잠깐 말하였듯이 흉성과 두성을 혼합하여 내는 소리를 뜻하는데 저음과 고음을 자연스럽게 연결하여 편안하게 소리 내는 발성법이다.

흔히 세스릭스 발성법 SLS발성으로 알려진 방법이기도한데 믹스보이스를 내기 위해서는 흉성과 두성의 통과지역 즉 파사지오(Passage Areas)을 만들어 주어야한다.

파사지오(Passage Areas)는 통로와 연결이란 뜻으로 흉성과 두성이 연결되는 통과지역을 말한다.

이 통과지역을 만들어 주기 위하여 먼저 성구전환이 자유롭게 되는연습이 필요하다.

간단히 목에 부담이 작은 연습으로 저음에서 고음까지 립트릴(입술털기)로 고르게 내어주는데 중음에서 요들링(음이탈)이 나지 않도록 주의하며 소리내본다.

흉성에서 두성까지 호흡의 압력이 일정하게 공급되어야 소리가 너무 튀어나오지 않고 듣기 좋은 소리가 나온다.

간혹 고음으로 올라갈때 고음에서 압력이 너무 올라가 소리가 커지는 경우가 있는데 소리의 밸런스를 고르게 유지해주는것이 파사지오 연습에는 도움이 된다.

 

노래 고음 올리는 연습 방법 이거면 끝!

자신에게 맞는 음역대 노래 찾기

발성의 기본 목에 힘빼기

 

 

 

반응형
반응형

 

노래 카피하는 방법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다 라는 말이 있듯이 음악에서도 모방을 빼놓을 순 없다.

해마다 문화의 수준이 올라가고 있다. 그 이유가 바로 자신보다 나은사람들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영향을 받은 사람이 영향을 준 작품보다 더 발전한 작품을 내게되고 그 발전한 작품을 보거나 듣고 또 누군가는 영향을 받게되어 계속적으로 발전하는것이다.

나보다 뛰어난 보컬 리스트의 노래를 따라 불러 보고 분석함으로써 한단계 성장할 수 있게된다.

학생들에게 카피 숙제를 냈을때 그 곡을 부른 가수의 소리의 위치나 감성을 카피 하지 않고 평소에 자신이 부르는 스킬데로 노래를 불러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노래를 카피하는 의미가 없다

 

물론 곡자체가 단순하게 좋아서 부르는 경우도 있지만 노래에 도움이 되기 위한 카피는 섬세하고 철저한 분석이 필요하다.

나아가서는 우리가 카피에만 머물러서는 안된다. 우리가 하고자하는 대중음악은 누군가와 비슷하거나 누군가와 똑같아서는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

우리는 한사람만 카피해서는 모방 가수 밖에 되지 못 할것이다. 하지만 100명의 가수를 카피했을때는 모방이 아니라 나만의 독창적인 발성과 표현을 할 수 있을것이다.

 

노래를 카피하는 연습방법에 대해 알아보겠다.

첫째 처음부터 노래를 따라 부르지 않고 노래를 한마디 한마디 세심하게 집중해서 듣는다.

       (다른행동을 하며 음악을 BGM처럼 듣는 경우가 많은데 노래를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음악을 매우 집중해서 들을 필요가있다. 그래야 들린다.)

둘째 멜로디와 가사를 파악한다.

       (작사가나 작곡가가 곡을 쓸때에 어떤 마음과 배경으로 곡을 썻는지에 대한 의도를 파악하고 노래를 들어본다.)

셋째 처음부터 끝까지 노래를 완곡하려 하지말고 네마디정도씩 나눠서 듣고 따라불러보는 것을 반복한다.

      (밴딩이 위에서 내려오는지 밑에서 올라가는지, 바이브레이션의 정도와 길이, 음의 강세, 발음등을 집중하여 듣고 똑같이 부르려 노력한다.)

넷째 가급적 녹음을 하며 연습을 해본다. 내가 부른소리와 원곡의 보컬과 다른점이 있으면 무엇이 다른지 잘 분석하고 똑같이 부르려 노력해본다.

다섯째 처음부터 끝까지 노래를 똑같이 불러보며 녹음해본다.

 

카피할때 주의점은 톤(목소리)을 카피 하려해서는 안된다.

톤을 카피하려고 하면 점점 어색한소리(본인의 목소리보다 더 굵게내거나 얇아지는 소리)가 나면서 성대건강에도 좋지않고 듣기에도 거북한 소리가 난다.

'노래는 말하듯이 한다'는 것에 기본을 두고 자신의 본연의 목소리 색깔 그대로 내는 것을 잊지 말아야한다.

 

발성의 기본 목에 힘빼기

그루브 타면서 노래하는 방법

노래에 필요한 프레이징과 호흡관리 연습법!

 

반응형
반응형

 

리듬감 살리기

음악은 공백의 시간에 소리로 색칠하여 그림을 그리는 시간 예술이다.

 

음악에서 중요한 감각중 하나가 리듬감이다. 리듬 즉, 박자를 뜻한다.

음정과 박자중에 뭐가 더 중요하냐는 따질수 없지만 노래에서 음정이 틀리면 듣기 불편하긴 하지만 흘러 갈수는 있다. 

하지만 박자는 틀리면 노래가 지속되기 어렵다.

리듬감에는 칼박자와같이 소리가 나와야 하는 정확한 타이밍을 뜻하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것은 그루브다.

노래에서 '맛깔나게 부른다'라는 것은 대부분이 그루브가 느껴질 때 이런 표현을 쓴다.

그루브는 흔히들 '리듬을 탄다, 리듬을 느낀다'라고 이야기하는데 음악을 듣거나 연주할 때 음악의 흐름을 느끼며 연주했을 때 미묘한 강약이 붙게되는데

그부분에서 사람들은 재미를 느끼게 된다.

예를 들어 4/4박자를 기준으로 

'강 강 강 강'은 딱딱하다. 

'강 약 중 약'은 무언가 고개를 까딱이게 된다.

 직접 손뼉으로 강약을 준것과 강으로만 쳐보며 그루브의 차이를 느껴보길 바란다.

 

 

다음으로 리듬감을 강화시키는 연습법이다.

첫째 자신이 좋아하는 4/4박자의 신나는 곡을 박자에 맞춰서 한박자에 박수를 한번씩 친다.

둘째 한마디 안에서 첫박과 세번째 박자는 쉬고 두번째 박자와 네번째 박자에만 박수를 친다.

셋째 박수를 치며 노래를 함께 불러본다.

넷째 박수가 아닌 몸으로 리듬을 느끼며 고개를 움직이거나 발박자로 박자를 세어본다.

다섯째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위와 같은 방법으로 노래를 불러본다.

 

빠른곡에서만 리듬감이 중요하다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지 않다.

느린곡에서도 그루브가 존재하며 표현하기에는 느린곡이 더 어렵다.

 

발성의 기본 목에 힘빼기

복식호흡 무료강좌 이거면 끝

보컬 학원 종류와 트레이닝 수강료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