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감 살리기
음악은 공백의 시간에 소리로 색칠하여 그림을 그리는 시간 예술이다.
음악에서 중요한 감각중 하나가 리듬감이다. 리듬 즉, 박자를 뜻한다.
음정과 박자중에 뭐가 더 중요하냐는 따질수 없지만 노래에서 음정이 틀리면 듣기 불편하긴 하지만 흘러 갈수는 있다.
하지만 박자는 틀리면 노래가 지속되기 어렵다.
리듬감에는 칼박자와같이 소리가 나와야 하는 정확한 타이밍을 뜻하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것은 그루브다.
노래에서 '맛깔나게 부른다'라는 것은 대부분이 그루브가 느껴질 때 이런 표현을 쓴다.
그루브는 흔히들 '리듬을 탄다, 리듬을 느낀다'라고 이야기하는데 음악을 듣거나 연주할 때 음악의 흐름을 느끼며 연주했을 때 미묘한 강약이 붙게되는데
그부분에서 사람들은 재미를 느끼게 된다.
예를 들어 4/4박자를 기준으로
'강 강 강 강'은 딱딱하다.
'강 약 중 약'은 무언가 고개를 까딱이게 된다.
직접 손뼉으로 강약을 준것과 강으로만 쳐보며 그루브의 차이를 느껴보길 바란다.
다음으로 리듬감을 강화시키는 연습법이다.
첫째 자신이 좋아하는 4/4박자의 신나는 곡을 박자에 맞춰서 한박자에 박수를 한번씩 친다.
둘째 한마디 안에서 첫박과 세번째 박자는 쉬고 두번째 박자와 네번째 박자에만 박수를 친다.
셋째 박수를 치며 노래를 함께 불러본다.
넷째 박수가 아닌 몸으로 리듬을 느끼며 고개를 움직이거나 발박자로 박자를 세어본다.
다섯째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위와 같은 방법으로 노래를 불러본다.
빠른곡에서만 리듬감이 중요하다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지 않다.
느린곡에서도 그루브가 존재하며 표현하기에는 느린곡이 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