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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음악 전공후 비젼과 진로
수도권의 기준 실용음악과에 진학하려는 경우 작게는80:1에서 많게는 600:1정도의 수치까지도 가고있다. 경쟁률로만 봤을때는 진학하기 가장 힘든 학과가 되었는데 그로인해 재수생 삼수생에 이어 장수생까지도 생겼다. 사실 음악을 전공 하는것에 있어서 재수하는것이 너무 빈번한 일이고 챙피할일도 아닌데 문제는 그렇게 힘겹게 학교를 졸업한 다음의 진로가 너무 한정적이란 것이다. 고등학교때 단순하게 주변에서 노래 잘한다는 소리듣고 시작하거나 공부는 아닌것 같고 음악은 재미있으니까 시작했다가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사실 하려는 사람은 너무 많고 정작 졸업후에 전공살려서 할수있는 일거리가 가장 없는것도 실용음악의 현실이지 않나 싶다. 단순하게 학교만 간단 생각으로 음악을 할 것이 아니라 좋은 음악을 하고 활동을 하고자 해야 할것이다. 학교도 이 과정가운데 하나일 뿐이란 것을 명심하고 준비하자.
1. 뮤지션
가장 이상적인 진로다. 하지만 대부분 배고프다. 벌이가 시원찮기에 어느정도 나이가 되기전에 성공치 못하면 보통은 잘하는 취미가 되어 버린다. 나이 먹기전에 돈벌기보단 좋은 음악으로 좋은 뮤지션이 되기 위해 노력하자. 음악을 왜 시작했고 이루려고 했던것이 무엇인지 잊지말길 바란다.
2. 음악강사
대부분 실용음악 전공하면 가장 많이 생각하는 진로다. 몇개 없는 진로중 가장 대표적인데 이마저도 쉽진 않다. 너무 많은 학원에서 이미 너무 많은 강사가 있기에 강사로써도 수입이 많진 않은 것이 현실이다. 물론 잘 되는 학원도 있고 잘 버는 강사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못한것이 현실이니 졸업후 강사해야지라는 생각은 차후에 많은 경력이 쌓인 뒤에 생각하는것이 좋다.
3. 엔터테인먼트 관련
그나마 음대졸업후 반기는 곳이 엔터테인먼트나 기획사 쪽이다. 듣는귀나 훈련했던 과정들이 있으니 여러모로 엔터일에서는 도움이 될 수있다. 하지만 트랜드를 항상 파악하고 있어야하고 음악뿐아니라 다양한 업무를 소화할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기도하다.
4. 그 외..
악기 판매업, 공연장 운영, 음향 엔지니어등등이 있는데 실용음악관련보단 악기 제조나 유통 또는 음향제작쪽에 가까운 직업들이다.
하고 싶은말
먹고사는것이야 어떤것으로 벌던 관계없다. 음악과 관련된 다른일로 수입을 벌더라도 그 모든 이유가 좋은 음악을 하기위함을 잊지말자.
결국 좋은 취미가 되더라도 희망을 잃지 않고 꾸준히 음악을 하길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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