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구글 <--빙웹마스터 도구--> 홈레코딩에 필요한 장비들과 추천 :: 펑키한 음악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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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레코딩

말 그대로 집에서 녹음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인데 몇가지의 장비들을 구축하게 되면 집에서 음원유통까지 가능해지는 시대이다. 필자도 처음시작은 보컬 연습을 위한 모니터링을 위하여 하나하나 구축하다가 어느덧 집안에서 모든 작업으로 싱글앨범을 내기에 이르렀다. 물론 예산에 따라 장비의 퀄리티가 달라질 것이고 역량에 따라 엔지니어링 퀄리티도 다를 것이기에 장비를 구축하였다면 반드시 나머지의 실력들도 갖추길 바란다. 어찌되었던 공부를 하기 위해서라도 장비구축이 우선이다. 요리사가 재료 없이 어떻게 요리를 공부하며 시행착오없이 어떻게 맛있는 음식을 만들겠는가?

홈레코딩에 필요한 장비들

1. 컴퓨터

고사양일수록 좋다. 하지만 초보자들은 가상악기를 너무 무겁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면 굳이 고사양일 필요까진 없으나 적당한 사양에 집에서 쓰는 컴퓨터로도 처음엔 시작할 수있다. 쓰다가 끊어짐이나 문제가 생길때에 업그레이드를 추천한다. 컴퓨터는 크게 두가지 중에 선택을 해야한다. 윈도우기반의 컴퓨터이냐 애플에서 나온 맥이냐 인데 우리나라에서는 맥기반보다 윈도우 기반의 사용자가 많기때문에 컴퓨터의 문제시 검색양은 윈도우기반이 훨씬 많다. 하지만 맥기반의 컴퓨터는 안정적이어서 윈도우기반보단 보통 더 오래 사용하고 오래된 컴퓨터도 중고거래가 이루어질만큼 인기가많다. 그리고 많이들 쓰는 DAW중 Logic X 프로그램역시 맥에서밖에 사용을 못하기때문에 뮤지션들 중에선 맥킨토시 컴퓨터를 사용하는사람이 꽤나 있다.

Window기반 컴퓨터

장점
가격이 저렴하다. 문제가 생겼을시 검색양이 많이 나온다.

단점

바이러스나 불안정적인 요소가 꽤 있다. 중고거래가 힘들다.

Mac기반 컴퓨터

장점
안정적이다. 디자인이 예쁘다. Logic을 사용할 수있다. 중고거래가 쉽게 이루어진다.
단점
가격이 비싼편이다. 윈도우기반 컴퓨터보다 정보가 부족하다. 일반 PC게임이나 관공서 공인인증서 설치가 안된다.(해결방법은 있지만 불편함)


2. 오디오인터페이스

줄여서 오인페라고도 부르는데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가격역시 천차만별이고 나오는 소리도 차이가 많다. 기능은 쉽게 말해 컴퓨터에 있는 사운드 카드보다 좋은 기능을 지닌 하드웨어라고 생각하면 된다. 처음에 고가의 오디오인터페이스 구입보다는 저렴한 보급형으로 시작해보며 필요에 따라 조금씩 업그레이드 해보길 바란다. 오디오인터페이스 역시도 저가나 고가나 제품에 문제가 없을시에는 중고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으므로 자신의 지갑사정과 취향에 따라 구입하길 바란다. 필자가 쓰고 있고 써봤던것 중에 추천하는 모델은 APOGEE ONE제품과 RME의 Babyface pro이다. 가성비 괜찮은 제품들로 차후에 리뷰해보도록 하겠다.
 

 

3. 모니터스피커

가끔 모니터스피커로 음악이 더 좋게 들릴 거란 착각을 하는데 그렇지 않다. 모니터 스피커는 해상도를 높여 소리를 디테일하게 듣기 위해 필요한 장비인데 소리가 더 선명해지므로 뚜렷하고 해상도가 높게 들리는 것이지 음악이 더 좋게 들리는 것이 아니다. 예를들어 TV제품중 해상도가 낮은제품은 배우들의 피부가 깨끗하게 보이고 예쁘게 보이는반면 같은 장면이라도 해상도가 높은 TV제품으로 보면 배우들의 모공이나 푸석한 피부까지도 디테일하게 보인다. 마찬가지 스피커역시 해상도가 높을수록 그런 모공피부와같은 좋지 않은 소리까지 디테일하게 들으며 내 음악을 작업하여야 하기때문에 모니터스피커는 좋을수록 좋다. 홈레코딩에서 추천하는 사이즈는 작업환경과 사이즈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5인치를 추천하고싶다. 브랜드는 아담, 이브. 제네릭, 포칼 중에 직접 청음해보고 취향에 맞는 스피커 구입을 추천한다.
 

4. 헤드셋

집안에서 음악을 크게 들을 환경이나 룸환경이 좋다면 모니터스피커로 작업하는 것을 추천하지만 룸환경이나 음악을 크게 듣지 못할때, 밤에 작업을할때 헤드셋을 사용하는것을 추천한다. 하지만 장시간 사용은 청각의 손상이 있을 수있으니 귀의 충분한 휴식과 작업을 번갈아가며 해주길 바란다. 헤드셋의 주 목적은 무엇보다 레코딩 할때이다. 레코딩시에 스피커에서 소리가 나오고 녹음을 하게되면 마이크로 반주소리까지 입력이 되는데 후작업시에 보컬만 따로 편집이 불가능하기때문에 레코딩시에는 반드시 헤드셋을 착용하고 스피커소리는 끈상태에서 녹음하길바란다.(녹음부스가 따로있다면 관계없음)

믹싱 마스터링이나 작업할때에는 개방형 헤드셋으로 녹음할때에는 폐쇄형 헤드셋을 추천한다.

 

5 .마이크

녹음용 마이크로는 컨덴서 마이크가 필요하다. 다이나믹 마이크로도 앨범작업을 하는 경우가 간혹 있긴 하지만 소리의 디테일이나 해상도의 영향이 있으므로 컨덴서 마이크로 구입하길바란다. 컨덴서 마이크 역시도 가격이 작게는20만원대~1000만원대에 이르기때문에 본인의 주머니사정과 소리 취향에 따라 구입하길 바란다. 

 

6. 마스터키보드 

예전에는 외장악기로 사운드를 채워야했지만 요즘엔 가상악기만으로도 어쿠스틱기타나 관악기를 제외하고는 웬만한 악기들은 커버가 가능하다. 소프트웨어를 다루기 위한 수단으로 마스터키보드 한대만 있으면 끝이다. 가격에 따라 터치감이나 기능차이가 있는것인데 마스터키보드의 경우엔 굳이 비싼 제품을 처음부터 구입할 필요는 없다. 컴퓨터 게임할때 마우스와 키보드 좋다고 게임을 잘하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하지만 터치감이 좋다면 작업의 지속성이 더 있으므로 본인 판단하에 구입하길바란다.
 

7. DAW 시퀀스프로그램

마스터키보드로 소리를 입력하고 노래를 불렀을 때 입력이 되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프로그램은 그야말로 취향에 따라 선택하는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쓰는 프로그램은 큐베이스, 로직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데 그 외에도 스튜디오원, 리즌, 에이블튼라이브 등등 많은 프로그램이 있다. 처음 접하는 프로그램으로는 윈도우 기반일때는 큐베이스 맥기반일때에는 로직을 쓰는것을 추천한다. 많이 쓰는프로그램일수록 문제가 생겼을시에 검색으로 어느정도 해결이 가능하고 강좌도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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