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구글 <--빙웹마스터 도구--> '음악 이야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4 Page) :: 펑키한 음악이야기
반응형

홈레코딩

말 그대로 집에서 녹음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인데 몇가지의 장비들을 구축하게 되면 집에서 음원유통까지 가능해지는 시대이다. 필자도 처음시작은 보컬 연습을 위한 모니터링을 위하여 하나하나 구축하다가 어느덧 집안에서 모든 작업으로 싱글앨범을 내기에 이르렀다. 물론 예산에 따라 장비의 퀄리티가 달라질 것이고 역량에 따라 엔지니어링 퀄리티도 다를 것이기에 장비를 구축하였다면 반드시 나머지의 실력들도 갖추길 바란다. 어찌되었던 공부를 하기 위해서라도 장비구축이 우선이다. 요리사가 재료 없이 어떻게 요리를 공부하며 시행착오없이 어떻게 맛있는 음식을 만들겠는가?

홈레코딩에 필요한 장비들

1. 컴퓨터

고사양일수록 좋다. 하지만 초보자들은 가상악기를 너무 무겁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면 굳이 고사양일 필요까진 없으나 적당한 사양에 집에서 쓰는 컴퓨터로도 처음엔 시작할 수있다. 쓰다가 끊어짐이나 문제가 생길때에 업그레이드를 추천한다. 컴퓨터는 크게 두가지 중에 선택을 해야한다. 윈도우기반의 컴퓨터이냐 애플에서 나온 맥이냐 인데 우리나라에서는 맥기반보다 윈도우 기반의 사용자가 많기때문에 컴퓨터의 문제시 검색양은 윈도우기반이 훨씬 많다. 하지만 맥기반의 컴퓨터는 안정적이어서 윈도우기반보단 보통 더 오래 사용하고 오래된 컴퓨터도 중고거래가 이루어질만큼 인기가많다. 그리고 많이들 쓰는 DAW중 Logic X 프로그램역시 맥에서밖에 사용을 못하기때문에 뮤지션들 중에선 맥킨토시 컴퓨터를 사용하는사람이 꽤나 있다.

Window기반 컴퓨터

장점
가격이 저렴하다. 문제가 생겼을시 검색양이 많이 나온다.

단점

바이러스나 불안정적인 요소가 꽤 있다. 중고거래가 힘들다.

Mac기반 컴퓨터

장점
안정적이다. 디자인이 예쁘다. Logic을 사용할 수있다. 중고거래가 쉽게 이루어진다.
단점
가격이 비싼편이다. 윈도우기반 컴퓨터보다 정보가 부족하다. 일반 PC게임이나 관공서 공인인증서 설치가 안된다.(해결방법은 있지만 불편함)


2. 오디오인터페이스

줄여서 오인페라고도 부르는데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가격역시 천차만별이고 나오는 소리도 차이가 많다. 기능은 쉽게 말해 컴퓨터에 있는 사운드 카드보다 좋은 기능을 지닌 하드웨어라고 생각하면 된다. 처음에 고가의 오디오인터페이스 구입보다는 저렴한 보급형으로 시작해보며 필요에 따라 조금씩 업그레이드 해보길 바란다. 오디오인터페이스 역시도 저가나 고가나 제품에 문제가 없을시에는 중고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으므로 자신의 지갑사정과 취향에 따라 구입하길 바란다. 필자가 쓰고 있고 써봤던것 중에 추천하는 모델은 APOGEE ONE제품과 RME의 Babyface pro이다. 가성비 괜찮은 제품들로 차후에 리뷰해보도록 하겠다.
 

 

3. 모니터스피커

가끔 모니터스피커로 음악이 더 좋게 들릴 거란 착각을 하는데 그렇지 않다. 모니터 스피커는 해상도를 높여 소리를 디테일하게 듣기 위해 필요한 장비인데 소리가 더 선명해지므로 뚜렷하고 해상도가 높게 들리는 것이지 음악이 더 좋게 들리는 것이 아니다. 예를들어 TV제품중 해상도가 낮은제품은 배우들의 피부가 깨끗하게 보이고 예쁘게 보이는반면 같은 장면이라도 해상도가 높은 TV제품으로 보면 배우들의 모공이나 푸석한 피부까지도 디테일하게 보인다. 마찬가지 스피커역시 해상도가 높을수록 그런 모공피부와같은 좋지 않은 소리까지 디테일하게 들으며 내 음악을 작업하여야 하기때문에 모니터스피커는 좋을수록 좋다. 홈레코딩에서 추천하는 사이즈는 작업환경과 사이즈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5인치를 추천하고싶다. 브랜드는 아담, 이브. 제네릭, 포칼 중에 직접 청음해보고 취향에 맞는 스피커 구입을 추천한다.
 

4. 헤드셋

집안에서 음악을 크게 들을 환경이나 룸환경이 좋다면 모니터스피커로 작업하는 것을 추천하지만 룸환경이나 음악을 크게 듣지 못할때, 밤에 작업을할때 헤드셋을 사용하는것을 추천한다. 하지만 장시간 사용은 청각의 손상이 있을 수있으니 귀의 충분한 휴식과 작업을 번갈아가며 해주길 바란다. 헤드셋의 주 목적은 무엇보다 레코딩 할때이다. 레코딩시에 스피커에서 소리가 나오고 녹음을 하게되면 마이크로 반주소리까지 입력이 되는데 후작업시에 보컬만 따로 편집이 불가능하기때문에 레코딩시에는 반드시 헤드셋을 착용하고 스피커소리는 끈상태에서 녹음하길바란다.(녹음부스가 따로있다면 관계없음)

믹싱 마스터링이나 작업할때에는 개방형 헤드셋으로 녹음할때에는 폐쇄형 헤드셋을 추천한다.

 

5 .마이크

녹음용 마이크로는 컨덴서 마이크가 필요하다. 다이나믹 마이크로도 앨범작업을 하는 경우가 간혹 있긴 하지만 소리의 디테일이나 해상도의 영향이 있으므로 컨덴서 마이크로 구입하길바란다. 컨덴서 마이크 역시도 가격이 작게는20만원대~1000만원대에 이르기때문에 본인의 주머니사정과 소리 취향에 따라 구입하길 바란다. 

 

6. 마스터키보드 

예전에는 외장악기로 사운드를 채워야했지만 요즘엔 가상악기만으로도 어쿠스틱기타나 관악기를 제외하고는 웬만한 악기들은 커버가 가능하다. 소프트웨어를 다루기 위한 수단으로 마스터키보드 한대만 있으면 끝이다. 가격에 따라 터치감이나 기능차이가 있는것인데 마스터키보드의 경우엔 굳이 비싼 제품을 처음부터 구입할 필요는 없다. 컴퓨터 게임할때 마우스와 키보드 좋다고 게임을 잘하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하지만 터치감이 좋다면 작업의 지속성이 더 있으므로 본인 판단하에 구입하길바란다.
 

7. DAW 시퀀스프로그램

마스터키보드로 소리를 입력하고 노래를 불렀을 때 입력이 되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프로그램은 그야말로 취향에 따라 선택하는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쓰는 프로그램은 큐베이스, 로직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데 그 외에도 스튜디오원, 리즌, 에이블튼라이브 등등 많은 프로그램이 있다. 처음 접하는 프로그램으로는 윈도우 기반일때는 큐베이스 맥기반일때에는 로직을 쓰는것을 추천한다. 많이 쓰는프로그램일수록 문제가 생겼을시에 검색으로 어느정도 해결이 가능하고 강좌도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
 

 

반응형
반응형

12년차 보컬트레이너

보컬 트레이너란 직업을 가진지 어느덧 12년차가 되었다. 그러고보니 감사하게도 부족하지만 20대초반부터 트레이너란 직업덕분에 늘상 선생님소리를 들었던 것같다. 하지만 우습게도 어렸을적 선생님을 해야겠단 생각을 전혀 해본적이 없었다. 어울리지도 않다고 생각했었고 성격에도 안맞을것 같았기때문이다.

음대 졸업후 진로를 생각하고 있던 찰나에 우연찮게 교수님의 추천으로 시작하게 되어  내가 가장 많은 시간을 들여 해온 일이 보컬트레이너의 직업이었고 이 직업에 대하여 궁금해하는 분들을 위하여 포스팅 하려한다.

보컬트레이너가 되려면 필요한 것은?

1. 예술대학 실용음악과 졸업

먼저는 예술대학 진학이다. 음악을 하기 위해서라면 음대가 필수 조건은 아니다. 하지만 누군가를 가르치기 위해서라면 대학에서 실용음악과를 반드시 졸업하여야 한다. 간혹 사설 자격증으로 트레이너를 직업삼아 하시는분들도 계시긴 하지만 정식적인 실용음악학원에서는 트레이닝하기가 어렵고 학원개설도 불가능하다. 

2. 발성공부

노래를 하는것과 가르치는 것에 있어서는 차이가 분명히 있다. 예전에 보컬리스트로 굉장히 유명한 가수분께 '어떻게 그렇게 노래를 잘하시나요?'라고 물었던적이 있었다. 답은 '그냥 하는건데'라는 대답을 듣고 굉장히 허탈감을 느꼇던 적이 있었다. 본인이 하는 노하우가 누구나에게 맞는 방법일 수는 없다. 사람은 톤이나 음역대, 감성, 억양, 발음, 성대의길이, 호흡의 압력차이, 성량의 차이등등 개인차가 분명히 있기에 그 사람을 파악하고 그 사람에게 필요한 레슨을 하고 연습방법을 제시할 수 있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발성이 어떤식으로 이루어 지는지 호흡법이나 믹스보이스 등등 노래에 필요한 전반적인 발성공부를 꼭 하여야한다.

3. 많은 음악듣기

앞서 말하였듣이 사람마다 개인차가 많기에 이 사람에게 필요한 레슨곡이 어떤 곡이 필요한지에 대해 알아야 하기에 음악을 많이 듣고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고 음악만 많이 안다고 해서 되는 것은 아니다. 가령 어떤노래에서의 포인트가 어떤것이고 학생이 그 부분에 집중하여 연습할 수 있도록 잘 유도하여야한다.
 

 

4. 레코딩 시스템 다루기

노래 연습에서 한가지만 한다면 무엇을 하겠는가 라고 했을때 레코딩이라고 이야기할만큼 중요하다. 본인의 문제점을 명확히 파악하기에 레코딩만큼 확실한 방법이 없기때문이다. 레코딩을 하기위해서 기본적인 시퀀스와 오디오인터페이스 마이킹과 모니터링 환경 구축정도는 공부하고 사용할수 있도록하자.

5. 피아노

피아노는 필수다. 기본적인 스케일을 통한 발성교육에 있어서도 필요하고 레슨곡을 통한 수업때도 부분적인 티칭에 있어서도 피아노의 사용빈도는 매우 높다. 나 또한 대부분의 수업은 피아노로 이루어진다. 기본적인 메이져 마이너 스케일과 새로운 악보를 줬을때 바로 연주할수 있는 코드반주는 꼭 연습하도록하자. 클래식 피아노의 하농으로 스케일과 손가락 유연성 훈련과 기본 코드 연습을 추천한다.

6. 인성

트레이너는 보컬의 테크닉과 발성을 가르치는 직업이기는 하지만 학생들에게 많은 자극을 주고 그 트레이너의 행동과 신념을 따라가는 학생들이 굉장히 많다. 그만큼 어린 학생들에게는 영향력이 강한 직업이기도 하다. 나 또한 부끄럽지 않은 과거가 많긴 하지만 이 글을 써내려가며 반성하고 또 노력하려 한다.
많은 제자들에게 부끄럽지 않는 그리고 학부모님들이 보더라도 믿고 자식을 맡길 수 있는 그런 '스승'이 되기 위해 노력하도록 하자.
 

보컬트레이너의 장점은?

대부분 시간이 매우 자유롭게 활용이 가능하다. 내가 원하는 시간에 학생과 시간을 맞춰 수업을 할 수있기에 시간에 있어서 자유롭게 조정하고 음악활동이나 작업을 병행해나가며 일하기에 좋다. 또 학생들이 만족하는 학교에 진학을 하거나 좋은 활동하는 모습을 볼 때에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자긍심을 가지는 직업이기도하다.

보컬트레이너의 단점은?

가장 큰 단점은 재정적인 부분이다. 음악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대부분의 직업이 포함되지만 보컬트레이너 역시 대부분은 프리랜서로서 일하는만큼 수입원이 생기는데 학생의 수요가 많을때가 있고 작을때가 있다. 특히나 2월달같은경우가 보컬트레이너나 학원에서는 보릿고개이다. 고3들이 대학에 진학을 하며 학생이 쭉 빠질때 가장 배고픈 달이기도하다. 다음에 트레이너의 수입에 대해 다시한번더 포스팅 하도록 하겠다.
 

 

반응형
반응형

실용음악과 보컬 전공

수도권에 있는 실용음악과 대학에 보컬전공으로 들어가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수도권기준으로 작게는 40:1부터 높게는 600:1까지의 경쟁률을 뚫어야 보컬전공으로 입학할 수 있게 된다.

특히나 빠르게는 초등학교때부터 늦어도 고등학교때 실용음악학원에서 보컬 트레이닝을 받거나 예술 중학교 예술고등학교에서 훈련을 하여 입시에 응하는데 오랜기간 훈련한만큼이나 뛰어난 실력을 지닌 친구들이 많다.

오디션 프로그램이나 kpop이 흥함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실용음악과 보컬들은 전쟁터나 다름없다.

이 높은 관문을 뚫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준비가 필요한데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입시곡 고르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다.

 

입시곡 고르는 방법

1. 자신에게 맞는곡 찾기

입시곡은 자신에게 맞는 옷을 사는 것과 같은 작업이라 생각하면 된다. 
옷을 사러 나갔다고 가정했을 때 매장 한군데에서만 입어보지 않고 마음에 드는 스타일이라고 눈대중으로만 옷을 구입했을 때 과연 옷을 잘 샀다고 할 수 있을까? 다른 매장도 둘러보고 번거롭지만 사이즈가 조금 더 큰것이 맞는지 조금 더 작은것이 맞는지 여러 수고로움들을 거쳐 비로써 자신에게 잘 어울리고 맞는 사이즈의 옷을 골라 입을수 있게 될것이다.
마찬가지 입시곡도 '누가 좋다더라 작년에 이 곡으로 어디 학교에 합격했다더라, 유튜브에 누가 커버해서 올려논게 멋있어서' 이런식으로 곡을 선정할 것이 아니라 여기저기에서 얻은 정보를 토대로 그 음악뿐아니라 관련된 음악들을 많이 찾아 봐야 베스트 입시곡을 선정할 수 있을 것이다.
요즘엔 음원사이트의 인공지능 음악 추천시스템이나 음원사이트의 뮤직PD들의 음악 추천이 매우 잘 되어있다.
처음에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입시생들 경우엔 뮤직PD들이 추천하는 음악들을 많이 참고하면 도움이될 것이다.

 

 

2. 너무 유명하지 않은곡 선정하기

추천하는 음악이나 유튜브에서 봤던 좋은곡, 작년 재작년 합겹곡들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나에게 맞는 스타일이나 마음에 드는 곡이 있다면 그 곡만 들을것이 아니라 그 곡을 부른 가수의 모든 음악들을 들어보길 바란다. 
분명히 추천하는 음악이나 어디선가 얻어온 데이터보다 새로운 남들은 모르는 나만의 곡을 찾게 될 것이다.
입시곡은 사람들이 너무 많이 부르는 노래나 너무 유명한 곡은 피하는것이 좋다.
생각해보면 잘 아는 노래를 누군가 부르는 모습을 보면 그 문제점을 쉽게 파악하고 또 누군가 잘불렀던 기억이 있다면 그 사람과 비교하게 될것이다.
물론 그 곡에있어서 원곡가수보다 그리고 그 노래를 부른 누구보다도 본인이 잘 부를 자신이 있다면 유명한 곡을 해도 좋다.
하지만 그것이 아니라면 너무 유명하지 않고 어디선가 들어보지 못했을법한 곡을 선정하는것이 조금은 유리한 방법이다.
 

3. 그루비한 곡 선정하기

입시곡에서 90%가 발라드 스타일의 노래를 입시곡으로 준비하는데 학교 한군데당 2000명가량 시험을 보는데 교수입장에서 발라드곡만 1500곡이상을 들었을때 눈에 띄기가 쉽지 않다. 
가급적 리듬감있고 그루비한 곡을 선정해서 눈에 띄일수 있도록 노력하고 본인을 더욱 궁금하게 해서 서브곡을 유도하도록 하는것이 좋다.
 

4. 팝을 메인으로 준비하자

물론 어울린다는 전제하에 팝을 메인곡으로 준비하는 것이 가요보다는 노래를 조금 더 잘해보이는 효과가 생긴다. 

팝가사의 곡을 한글 가사로 바꿔서 노래한경우를 찾아보면 다소 모국어로 이러어질 때 가사의 의미를 느끼기엔 좋지만 어감이 촌스러움을 느낄 때가 많다.
한글 가사노래를 영어로 바꿔 부르면 노래가 세련되 보이는 느낌이 드는 것처럼 상대적으로 영어발음의 가사로 노래하는 것이 같은 실력자라면 조금 더 세련된 보컬로 보일 수있다. 
또한 한글에서는 받침이 있는 발음이 많은 경우 노래에 불편함이 있고 영어 발음에서는 공명을 울려주기 좋은 발음들이 있다.
실제로 많은 보컬들이 팝보다 가요를 부르기 더 어려워한다.
 

5. 서브곡을 가요로 준비하자

위에 제시한 방식대로라면 메인곡은 그루비한 팝을 준비하였다면 서브곡을 가요로 준비하는 것이좋다.
앞서 말한것 처럼 가요를 부르기 더 어려워하는 이유때문에 팝을 잘 불렀더라도 모국어로 된곡을 서브곡으로 추가 요청 하는 경우가 많다.
올해 한양대 수시에서도 대부분 팝을 부른경우 짧게 들은뒤 바로 가요서브곡을 요청했다고 한다.
서브곡 가요는 가급적 서정적인 발라드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 원하는 뉘앙스가 가요발음으로 감정처리와 울림, 발성을 보기 위함이기 때문에 느린 발라드곡으로 꼭 준비하도록하자.
 

참고

어디 학교에는 재즈, 어디 학교에는 발라드 뭐 이런 이야기로 학교마다 스타일별로 곡을 준비하거나 학교에 맞춰서 장르를 바꾸는 경우가 있는데 막상 학교에학격자들을 살펴보면 같은 학교라도 정말 다양한 장르의 곡을 부르고 합격을 한다. 그러므로 그런 잘못된 정보에 휩쓸리지 말고 본인에게 가장 잘 어우러지는 베스트 입시곡을 준비하도록 하자.
 
 

 

반응형
반응형

 

싱어송라이터란?

자신의 노래를 스스로 작사, 작곡하여 노래 하는 아티스트들을 말한다. 어쿠스틱 포크에서 기원이 되었다고한다.
흔히 싱어송라이터들은 주로 건반이나 어쿠스틱 기타 한대를 들고서 혼자 연주하며 노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흔한 음악보다는 개성이 넘치는 음악들이 많고 패션또한 스타일리쉬한 경우가 적지 않은데 다방면의 엔터테이너라고 볼 수도 있는 것같다.
 

싱어송라이터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들

1. 작곡 능력

무엇보다 좋은 멜로디를 잘 쓰는것이 중요하다. 좋은 멜로디란 어떻게 접근하느냐에 따라 굉장히 이야기가 달라지지만 흔하고 어디서 들어본듯 하지만 어디에도 없는 멜로디로 편안하게 불릴수 있거나 또는 어디에서도 들어본적 없는 신선한 멜로디이거나 할때 좋은 멜로디라고 느끼는것 같다. 
싱어송라이터에게 작곡 능력에 있어서는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매우 유리하게 작용하기도 한다. 바로 본인에게 맞는 보컬스타일로 곡을 쓴다는 것이다.
예를들어 내가 잘 느낄 수 있는 리듬이라거나 나의 음폭이 어디부터 어디까지이고 어디 음역이 가장 듣기 좋은지 고려하여 가장 잘 부를 수 있는 음역대를 넘나들며 곡을 쓸 수 있다는 것이다. 고로 작곡능력이 매우 중요하다.

2. 작사 능력

좋은 멜로디만큼이나 좋은 가사도 중요하다. 사람들마다 멜로디를 더 중요시 여기며 음악을 감상하는이와 가사를 더 중요시 여기며 음악을 감상하는 이들이 있다. 그만큼 가사가 중요한데 음원의 수익구조도 작곡과 작사가 동일하다. 가사를 쓰는 방법에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자신의 과거에 있었던 일들을 바탕으로 써내려가거나 사랑에 관한 고백부터 이별에 이르는 내용, 세상에 대한 비판이나 희망에 관한 내용 등등 사람들에게 여러가지 공감을 일으킬 수 있는 시적 표현도 굉장히 중요하다. 또한 노래에서 분위기 있는 어감의 단어조합도 필요하다.
 

3. 악기 능력

싱어송라이터는 그냥 노래하는 이가 아닌 아티스트의 느낌이 강하다. 기원이 어쿠스틱과 포크에서 되었기 때문이기도 한 것 같은데 본인이 작사 작곡한 노래에 연주할 악기실력도 꼭 뒷받침 되어야한다. 화려한 연주도 좋겠지만 본인의 노랫말이 잘 전달 될수 있는 절제력 있는 연주가 더욱 중요하다.
 

4. 보컬 능력

보컬의 능력은 안좋은 곡도 좋게 들리게 하거나 좋은 곡도 안좋게 들리게 할 수있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작사와 작곡능력이 아무리 뛰어나다 할지라도 좋은 멜로디를 틀린 음정으로 부르고 좋은 가사를 어눌한 발음으로 노래한다면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으로 기억되긴 힘들 것이다. 본인이 의도 한대로 멜로디와 가사가 잘 전달 되기 위해서 보컬의 능력도 빼 놓을 수 없다. 굉장한 가창력까진 아니더라도 본인이 생각한 그림대로 노래할 수 있는 능력은 필수다.
 

예술대학 실용음악과 싱어송라이터 전공을 하려면?

 
요즘엔 몇몇 예술대학 실용음악과에서 싱어송라이터 전공으로도 학생들을 뽑기도 하는데 보컬리스트적인 실력보다는 작곡이나 악기연주에 조금은 더 치중이 되어있다. 상위권 학교를 지향한다면 피아노나 기타를 전공자만큼이나 연습하길 바란다. 실제로 피아노나 기타 전공을 준비하다가 보컬 음색이 괜찮거나 할때 싱어송라이터로 전향하는 경우가 많다. 만약 보컬에서 싱어송라이터를 전향하는 경우엔 보컬가창력을 잘 보일 수 있는 창작곡으로 부르되 악기는 심플하게라도 연주하며 노래 하는것을 추천한다. 

 

 

 작곡을 하려면 필요한 것은?

 보컬 전공하기 전에 알아둬야할 마음가짐과 노래 할때 바른자세

 음악이론 꼭 필요한걸까?

 

 

 

반응형
반응형

Chord Tracher 음악 어플리케이션

 

 

오늘은 정말 이게 왜 공짜 어플인지 이해가 안갈 만큼 좋은 어플을 소개 하겠다.

아이폰을 쓰는 이유중 하나가 이 어플을 사용하기 위해서인 만큼 매우 매우 유용하다.

이 어플은 모든 악기 연습 뿐아니라 보컬 연습에도 매우 도움을 주는 어플리케이션이다.

음악 연습을 하다보면 어려운곡은 느리게 플레이 해서 분석하거나 높은 곡은 키를 낮추거나 잘 들리지 않는 코드를 분석해서 알려 주거나 또는 AR음원파일로도 보컬컷과 비슷한 기능으로 노래 연습을 하는데 굉장히 도움을 주는 어플이다. 이 어플은 음악을 전공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겐 아주 좋은 친구가 될것이다. 어플리케이션은 아쉽게도 안드로이드용은 없고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어플 조작에 대해 알아 보겠다.

 

상단에 Music을 터치하면 저장된 음원 파일을 불러낼 수 있다.

아래에 Favorites를 누르면 즐겨 찾는 파일을 불러 낼 수 있다.

 

 

미리 저장된 음원을 불러 내게 되면 자동으로 코드를 분석해서 나타나게 된다.

100% 맞진 않지만 90%정도는 맞을만큼 정확도가 꽤 높다.

 

 

어플에 완전히 의존해서 코드를 분석하기보다는 잘 모르는 코드들을 참고하여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또는 악보가 없는 음악 같은 경우에 음원을 넣고 코드분석해서 연습하기 좋을 것 같다.

 

 

아래쪽 staff notation을 터치하게 되면 커서에 있는 코드가 악보화 되어 나오게 된다.

잘 모르는 코드가 있다면 화성학 공부하기에 유용하게 사용될 것 같다.

 

 

아래쪽 keybord를 터치하게 되면 커서에 위치한 코드의 건반 위치를 알려준다.

어플 하나만으로 피아노 코드 연습도 가능하다. 곡에 어우러지는 코드 보이싱으로 알려주는 것은 아니기에 건반으로 위치가 어떻구나 파악하는 정도로 참고하자.

 

 

아래쪽 guitar를 터치하게 되면 기타 운지도 알려 주게 된다. 기타 기본코드 형식으로 알려주는데 초보기타 연습하기에 도움이 많이 될 것같다.

 

 

마지막 play setting 부분이 가장 많이 활용할 부분일 것 같다.

상단에 volume은 음량을 조절 하는 것이고 그 아래쪽 Tempo에서 왼쪽으로 동그라미를 이동하게 되면 느린 템포로 오른쪽으로 이동하게 되면 빠른템포로 음악이 나오게 되는데 속도의 빠르기는 마음데로 조정 가능하다.

그 아래쪽 Transpose에서 동그라미를 왼쪽으로 이동하게 되면 키가 낮아지고 오른쪽으로 이동하면 키가 올라가게 되는데 키 변화하게 되면 스크린 화면으로 돌아갔을때 바껴진 키에 따라 코드도 새롭게 분석되어 나오게 된다.

또 하나 아래쪽 Melody Suppressor이 비활성화 일 경우 음원에 변화가 없고 활성화 시키게 되면 보컬이나 주멜로디 음역의 EQ를 깍아 내려 보컬컷과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완전히 없애지는 못하지만 MR이 없는 곡을 연습하기에 유용하게 사용될 것 같다.

 

 음악이론 꼭 필요한걸까?

싱어송라이터 되는법

보컬 학원 종류와 트레이닝 수강료

 

반응형
반응형

보컬 학원의 종류와 수강료 

1. 오디션 전문 학원 

평균 보컬 수강료 30만원~45만원 (아이돌 가수나 연예인이 꿈인 학생들에게 추천)
k팝 아이돌 가수를 육성하는 전문 학원으로서 보컬 뿐만아니라 기획사 오디션에서 필요한 댄스와 보컬을 위주로 수업하는 학원으로 학원마다 차이는 있으나 보통 댄스는 그룹 수업으로 이루어 져 있고 보컬은 개인레슨으로 진행되는데 두가지 묶어서 수업할 경우에 조금더 저렴하다 생각 하면 된다. 오디션 전문 학원에서는 보통 한달에 한번 꼴로 각종 기획사 초청 오디션을 진행한다. 보컬 수업도 k팝위주의 노래로 수업받게 된다.
요즘엔 해외에서 k팝을 배우기 위하여 한국 학원으로 한달짜리 패키지로 댄스, 메이크업, 한국어 등등해서 천만원짜리 수업도 있다고한다.
 

2. 입시 전문 학원 

평균 보컬 수강료 20만원~35만원 (대학 진학과 진짜 음악을 하는 뮤지션이 되고자 한다면 추천)

예술 고등학교나 예술 대학 실용음악과 진학을 위하여 수업하는 전문 학원으로서 보컬, 재즈 피아노, 기타, 베이스, 드럼, 화성학, 시창, 청음, 작곡, 컴퓨터음악등을 배울 수 있는 곳이다. 대부분 입시 전문 학원 안에는 오디션반, 입시반, 취미반이 나뉘게 되는데 이름만 틀리고 수강료는 같은 곳도 있고 취미반 15만원 오디션반 20만원 입시반 25만원인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엔 수업의 횟수나 시간에 차이가 있는 곳들도 있다.  추가로 녹음수업 1회 5만원 이라던지 기타 옵션에 따라 비용이 달라지는 경우도 있다. 보통 큰 입시 전문학원에서도 기획사 오디션을 주로 하게 되기 때문에 아이돌 꿈을 지닌 친구들도 입시 전문 실용음악학원도 괜찮다. 하지만 분위기가 k팝과는 거리가 있고 주로 재즈나 발라드, R&B나 소울 음악같은 노래 위주로 하게 된다.

 

 

3. 개인레슨

평균 보컬 수강료 30만원 (뮤지션의 길을 걷고자 한다면 가장 추천하고 싶지만 검증된 선생님을 찾기가 까다롭고 연습할 공간이 없다는 점이 단점이다.)

실용음악과 대학 전공을 하였거나 활동 하는 뮤지션들이 개인 작업실에서 1:1수업 하는 형태로 커뮤니티 사이트나 카페를 통하거나 주로 지인들의 소개로 수업하게 된다. 안타깝게도 커뮤니티나 카페를 통하여 수업을 하는 보컬 트레이너의 경우 사실상 많은 경험이 없는 보컬 트레이너들이 많기에 트레이너의 경력과 이력을 잘 살펴보고 수업받길 바란다. 대학생들이 저렴하게 수업하는 경우도 있지만 노래를 하는것과 가르치는것은 분명히 차이가 있다. 보컬 트레이너들의 스타일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은 학원에서도 레슨을 하며 개인레슨을 병행해 나가는 경우가 많다.

 

4. 문화센터 및 동호회

평균 보컬 수강료 3만원 (음치이거나 교류를 원할때 추천)

대부분 단체 수업으로 이루어지고 개개인의 역량에 맞춰 수업을 진행하기 힘들다. 트레이너가 준비해 간곡을 따라 부르는형태이다. 전문적인 보컬역량을 키운다기보다는 사람들과의 교류에 집중이 더 많이 되어있다. 음치들도 어색함없이 합류하여 배우기 쉽다. 대부분 취미생들로 음악을 그야말로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인다.

 

 

요약 및 추천하는 보컬 수업

아이돌 가수가 꿈이다 >> 오디션 전문 학원
(장점 : 춤과 노래를 배울수있다, 잦은 오디션, 단점 :  비싼 수강료)
 
음악은 즐기면 그만 취미다 >> 문화센터나 동호회
(장점 : 저렴한 가격, 단점 : 제대로된 트레이닝이 어렵다)
 
실용음악과 대학이 목표다 >> 입시 전문 학원
(장점 : 입시정보와 교류, 단점 : 많은 수강생으로 인한 집중된 관심이 어려움)
 
뮤지션이 꿈이다 >> 개인레슨
(장점 : 집중된 관심과 트레이너의 비전을 함께 도약함, 단점 : 제대로된 선생님 찾기가 어렵고 연습 공간이 없음)
 

 자신에게 맞는 보컬 선생님 찾는 방법!

 

 보컬 전공하기 전에 알아둬야할 마음가짐과 노래 할때 바른자세

 음악이론 꼭 필요한걸까?

 

 

반응형
반응형

 

보컬 선생님 찾는 방법

음악을 가르친다는 것과 배운다는 것이 어떤 사람과 어떤 사람이 만나느냐에 따라 굉장히 좋은 궁합이 될 수도 있고 그 반대일 수도 있다.

먼저는 선생님이나 학원을 고르기 전에 본인 스스로에게 배울 자세가 되어 있는지부터 자문하도록한다. 무엇보다 배움에 있어서는 가르치는 이의 역량보다는 배우는 자의 태도와 의지가 더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된다. 본인 스스로가 자세가 부족하다면 그 어떤 스승을 만나더라도 항상 제자리를 걸을 수 밖에 없다.

자신에게 맞는 보컬 선생님이란 가장 중요한 부분은 신뢰인것 같다. 본인이 이 선생님을 따를 수 있을만한 무언가가 있는 선생님을 신뢰하길 바란다. 그 무언가는 어떤 것이든 상관없다. 본인만 믿고 따를 수 있다면. 

예를들어 유명한 사람(TV프로그램이나 음악활동이 많은 사람으로 경험이 많으니 본인이 신뢰 할 수 있다면 괜찮다.)

또는 유명한 학교 출신(들어가기 어려운 학교를 나왔다는 것은 많은 노력이 있었다는 증거)

또는 유명한 학교 출신이나 유명한 사람이 아니지만 노래를 잘하는 사람(실력으로 검증이 되고 본인이 신뢰할수 있다면 오케이)

가장 중요한것은 학생이 선생님을 신뢰하고 따르는 것이다. 선생님이 아무리 퍼줘도 못받아 먹는다면 수업의 의미는 없다.

 

 

유명한데 노래를 못하면 어떻게 하냐는 질문을 종종 받곤한다. 보컬 수업에선 사실 상관은 없다. 단, 시범 연주에서 어려움을 겪고 소통에 어려움이 다소 있을 수도 있으나 그 선생님만의 소통하는 스킬이 있다면 관계는 없다. 사실 활동을 시작하게 되면 노래를 잘하는 사람에게 피드백 받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작곡가나 프로듀서에게 부분부분이나 곡전체에 대해 피드백을 받고 거기에 맞춰 노래해야 한다. 그렇다면 프로듀서나 작곡가는 노래를 못하는데 어떻게 그런 피드백을 할 수 있는걸까? 많이 들었기 때문이다. 좋은음악을 많이 듣고 많은 작업을 통하면 그만큼 소양이 쌓이게 된다. 그러므로 본인이 신뢰만 할 수 있다면 꼭 보컬 전공의 선생님이 아니라도 얼마던지 보컬 수업을 받아도 좋다. 하지만 기본적인 발성법이나 음정, 박자부분이 맞지 않는 사람들 같은경우엔 보컬 전공 선생님으로부터 기본 발성법이나 호흡법부터 익히는게 좋다.

 

다음으로는 음악 스타일이 맞는걸 추천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이 좋아하는 뮤지션에게 직접가서 배우면 좋겠지만 금전적인 부분이나 시간적 부분이 쉽진 않기 때문에 선생님이 주로 좋아하는 장르나 스타일이 어떤것인지 파악해 보면 좋다.

예를들어서 의과대학에서 성형외과 선생님에게 가서 이비인후과에 대해 배우고 비뇨기과 선생님께가서 정형외과에 대해 기본적인 소양은 있겠지만 전문적이기엔 다소 아쉬울 수 있다. 마찬가지 소울음악을 주로 해오신 선생님께 락음악을 가르쳐 달란다던지 락음악을 주로 해오신 선생님께 재즈음악을 알려달라면 다소 부족한 느낌이 있을 수 있다. 

물론 배우는 학생은 처음엔 어느 장르를 원하던 편식하지 않고 다양한 장르나 스타일을 들어보고 불러봐야 한다. 재즈 뮤지션이라 해서 락음악을 안듣거나 힙합 뮤지션이라 해서 발라드를 안듣는건 아니다. 차후에 깊게 들어 갔을때 선생님과 맞춰가야할 스타일에 관한 이야기이다.

 

본인이 목표하는 바를 선생님과 잘 소통하길 바란다.

호흡법과 발성에 대한 교육이 필요한것인지 노래안에서의 테크닉이 필요한것인지 목표 설정이 필요하다.

이것 또한 호흡법이나 발성이 잡혀지지 않은상태에서 노래만 수업이 이루어진다면 분명히 문제가 있는 수업 일 수 있다.

하지만 본인이 가지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 이 선생님 저 선생님 여러 선생님을 찾아 다니면서도 본인이 해답을 못찾는거라면 본인에게 문제가 있지 않은가하고 한번 돌이켜 보길 바란다.

 

보컬 학원 종류와 트레이닝 수강료

보컬 전공하기 전에 알아둬야할 마음가짐과 노래 할때 바른자세

실용음악과 보컬 입시곡 고르는 방법

 

반응형
반응형

 

작곡하기 위한 필요한 요소들

작곡을 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무언가가 있는것은 아니다.

가끔 샤워를 하거나 길을 걷거나 운전을 하다가도 악상이 떠오른다. 이렇게 갑자기 떠오르는 악상으로도 얼마던지 좋은 곡들을 쓸 수가있다.

하지만 상업용 곡으로 완성시키기 위해서는 여러 악기들의 이해와 곡의 구성, 편곡이 필요한것이다.

물론 떠오르는 멜로디와 가사만을 가지고 편곡가에게 편곡의뢰를 하고 믹싱, 마스터링은 엔지니어에게 맡기면 될일이지만 내가 진정으로 원하고자 하는 그림을 편곡가와 엔지니어와도 소통을 할 수 있어야 하기에 기본적인 음악적 소양은 갖춰야한다.

 

그렇다면 작곡가를 꿈꾼다면 필요한것들에는 어떤것들이 있을까?

 

첫째 본인이 능숙하게 다루는 악기가 하나 필요하다. 보컬이라면 입으로 흥얼거리며 멜로디를 쓰는경우도 많지만 입으로만 멜로디를 써내려 갈 경우에는 음악에서 중요한 화성을 느끼지 못하고 곡을 써야한다. 같은 멜로디안에서도 수백 가지의 코드패턴과 수백 가지의 분위기 전환이 이루어 지는데 입으로만 쓸경우에 그 모든 것들에 대해 애매모호해지는 경우가 생긴다. 추천하는 악기로는 피아노를 가장 추천하고 다음으로는 어쿠스틱 기타이다. 피아노와 기타는 멜로디 연주와 화성, 리듬 모든부분들을 어느정도 혼자 컨트롤 할 수 있고 대부분의 장르에서도 사용가능하기 때문에 두 악기 중에 하나는 꼭 능숙하게 다루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둘째 음감 연습이 필요하다. 가끔 작곡 수업을 받는 학생들 가운데 음감이 좋지 않은친구들은 멜로디의 흐름에서 어색함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독특한 색깔과 개성적인 음악을 만든다고 하더라도. 대중적이고 스탠다드한 발상을 할 수 있는 가운데에 개성적인 음악을 추구하여야 색깔이 되는것이다. 그렇지 않은 경우엔 그냥 소음이 될뿐이다. 음감연습에는 청음연습과 시창연습, 상대음감 연습등이 있다.

참고 포스팅 =>>절대음감과 상대음감 연습법

 

 

셋째 책 많이 읽기. 책에서는 많은 아이디어를 주고 상상력을 키워주는데 큰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가사를 쓰는데 있어서 세련되고 시적 표현을 하고자 한다면 책을 많이 읽는 것이 중요하다. 누구나 좋은 이야기는 주저리주저리 할수 있다. 그 이야기가 노랫말로 나오고 표현하는데는 다양한 테크닉이 필요한데 그 모든 테크닉은 책 속에 전부 있다.  

 

넷째 화성학 공부하기. 프로 작곡가는 곡을 쓰는 것이 일이다. 그런데 악상이 떠오르지 않을 때엔 어떻게 할것인가? 이때 필요한것이 이론이다. 물론 이론만으로 곡을 쓴다면 멋진 아이디어가 나오긴 힘들 수도 있으나 장르에 따라 이론으로만 곡을 쓰더라도 평타는 칠 수있게 된다. 프로를 꿈꾼다면 이론공부를 해라.

참고 포스팅 =>>음악이론 꼭 필요한걸까?

 

다섯째 컴퓨터 음악, 미디(MIDI), DAW공부를 해라. 과거에는 손악보로 멜로디와 코드 가사를 표기하고 편곡을하고 이루어 졌었다. 아직까지 어쿠스틱장르나 밴드 음악같은경우엔

리얼악기로 편곡부터 레코딩까지 이루어지긴 하지만 근래 음악 특히 트랜디한 음악들은 전부 컴퓨터 한대로 이루어 진다고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음반 발매 전 데모사운드를 믹싱하기 위하여 다양한 기법들과 수많은 악기 들을 대입해보며 유추할 수있고 템포와 키조절도 매우 손쉽게 변경하며 곡을 재구성 할 수 있다.

 

여섯째 체력관리가 중요하다. 음악하려면 두가지 정신력과 체력이 매우 중요하다. 결코 쉽지 않은 길에서 흔들리지 않는 멘탈과 장시간 악기나 컴퓨터 앞에 앉아서 곡을 쓸 수 있는 체력이 필요하다. 

 

싱어송라이터 되는법

보컬 학원 종류와 트레이닝 수강료

음악이론 꼭 필요한걸까?

 

 

반응형
반응형

 

 

음악이론이 먼저인가? 음악이 먼저인가?

마치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와 매우 흡사한 질문인데..

정답은 음악이 먼저이고 이 먼저이다.

음악이론을 알고자하는 이유는 2가지 중 하나이다.

첫째 음대생의 경우 학교 시험때문에

둘째 음악을 창작하고자 하는 이유

 

작곡가나 학자들이 이론을 만들어 두고 음악을 만든 것이 아니라 

자유롭게 사람들이 음악을 만들었고 그 가운데에 좋은 음악들을 모아서 분석하여

'좋은 음악에는 이런 공통점이 있더라'라고 학문화 해놓은것이 음악이론 즉 화성학이다.

 

그렇다면 화성학을 알아야만 음악을 할수 있는걸까?

꼭 그렇지만은 않다.

앞서 말하였듯이 이론없이 사람들은 먼저 음악을 만들었다.

하지만 이론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음악을 만드는 경우엔 좋은음악이 아닐수도있다.

또 그렇다하여 이론만의 바탕으로 음악을 만드는 경우엔 틀에 박힌 음악이 될수도있다.

음악은 굉장히 자유롭게 표현하는 도구이다. 하지만 어느정도의 규칙안에서 자유로워야

듣기 좋은 음악이 나올것이다.

결론은 이론을 알아야한다. 하지만 이론이란 틀에서 벗어날 필요도 있다.

 

나는 보통 학생들에게 처음부터 이론으로 음악을 접하게 하진 않는다. 

물론, 기본 음악이론(기본적인 음표, 음정, 코드)은 커뮤니케이션을 위하여  알아야하지만 이 마저도 몰라도 가능은 하다.

(작곡가 용감한형제 역시도 아직까지 음표도 모른다고한다. 단, 그는 남들보다 좋은 귀를 가지고 있어서 좋은음악을 많이 창작할수 있었다고한다.)

추천하는 방법

먼저 자유롭게 창작을 시작해서 나아가다보면 분명히 이 생긴다.

이론은 이 때 필요하다. 그리고 벽에 부딪혔을때 바로 이 때 써먹어야 진정 내가 아는 이론이 된다.

많은 음악가들은 이야기한다.

'곡을 쓰기전에 화성학부터 공부해라. 그런다음 화성학을 잊은채로 곡을 써라.'

 

싱어송라이터 되는법

보컬 학원 종류와 트레이닝 수강료

작곡을 하려면 필요한 것은?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