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잘 하려면 어떤 음악을 들어야 할까?

음식을 먹고싶은 음식만 먹을경우엔 영양소 불균형으로 인해 당뇨 비만등의 질병으로 이어진다. 물론 먹고싶은 음식이 모두 건강식인 경우엔 오히려 건강한 몸일것이다. 마찬가지로 자신의 음악결과물이 만족스럽지 못하고 미숙할 경우에 스스로가 듣고있는 음악이 너무 한정적이지 않은가 판단해보길바란다.

곡을 표현하는것 곡을 쓰는것 모두 언제 어디선가 내가 들어본것들에 대하여 약간의 변형 혹은 조합으로 인하여 나타난다. 갈수록 문화가 발전 할수있는것도 이미 나와있는것들에 대하여 발전하기 때문이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발전없이 계속 한자리에 머무르겠지만 문화뿐아니라 과학, 의학, 스포츠 모든 분야에서 기존에 나온 학문이나 경험에서 비롯되서 나아간다.

스스로 모든것을 개척하기보다는 이미 잘 만들어진것에서 좋은 영향을 받아서 발전해 나갈수 있도록하자.

그럼 어떻게 찾아서 듣는게 좋을까?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선정하고 그 음악의 창작자 혹은 연주자가 누구의 영향을 받고 그런 음악을 창작 혹은 표현했는지 공부해보자. 그 사람의 뿌리를 알아가고 그 뿌리에서 또 다른 줄기로 이어진 또 새로운 아티스트를 찾을 수 있을것이다.

같은 뿌리에서 나왔기에 새로운 아티스트 역시 내가 선호하는 음악일 가능성이 높다.

마찬가지 영향받은 아티스트에게 또 영향을 준 아티스트를 찾아가고 그 사람에게 영향을 준 아티스트를 또 찾고 그 아티스트에게 나온 새로운 줄기를 찾아간다면 나에게 영양을 줄 많은 아티스트들이 나올것이다. 이들을 잘 분석하고 내것으로 만들어 조금씩 바꿔가고 틀어가며 조합한다면 새로운 창작 혹은 연주가 나올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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