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모 젬베
(이 부분을 조이고 풀며 튜닝하여 젬베의 음색을 결정하게 된다.)
물론 젬베는 전통 젬베의 사운드가 가장 훌륭하지만 튜닝이나 여러방면에서 레모 젬베가 나에겐 더 좋았던 것 같다.
사이즈에 대해서도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 처음에 구입하게 되었던 토카 특유의 까랑한 음색때문이기도 10인치의 작은 사이즈로는 저음이 매우 부족함을 느꼇었기에 더 큰사이즈를 원했는데 그중에서도 12인치와 14인치중 갈등이 많았었다.
하지만 실물을 본 뒤 12인치로 결정하였다.
이유는 소리나 웅장함은 14인치가 마음에 들었으나 감당하지 못하는 무게가 12인치로 마음을 돌리게 하였다.
젬베는 아무래도 버스킹때나 외부 공연시에 많이 사용하는 악기기에 14인치를 들고 이동하기에는 다소 버거움이 많을 것 같았다.
챙겨야 할 악기가 젬베 하나가 아니기에..
요약
가볍게 시작하기에는 작은 금액이 아니라서 자신에게 젬베라는 악기가 잘 어우러지는지 저렴한 악기부터 사용하길 추천한다.
10인치는 젬베의 맛을 전부 느끼기엔 조금 부족한 감이 있으므로 위에 어린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성인이라면 12인치 이상으로 추천하고싶다.
무엇보다 초보라면 전통젬베는 튜닝의 어려움때문에 따로 동호회나 학원에서 배우지 않는 독학하는 사람이라면 추천하지 않는다.
특히나 대중음악에는 개량 젬베의 사운드가 더 잘 어우러진다.
인터넷보다는 낙원상가에서 발품으로 돌아다녀보며 가격비교하여 사는것이 조금은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젬베의 본질과는 다르게 대중음악에서의 어쿠스틱분위기나 가벼운 느낌에서의 사용하고 느낀점을 포스팅한 것을 참고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