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볼튼 (Michael Bolton) 이야기
1953년 2월 26일 생으로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백인보컬이다. 보통 보컬톤을 들으면 흑인인지 백인인지 구분이 가능한데 마이클볼튼의 경우엔 백인임에도 흑인의 소울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블루 아이드 소울 이라고도 불리운다. 1979년부터 1980년까진 멜탈그룹의 멤버로 활동했었으나 큰 인기를 끌지 못하였다. 하지만 당시의 활동으로 작곡이나 다양한 음악성에 있어서 기반을 다졌고 레이찰스와 마빈게이의 영향을 많이 받아 블루아이드소울로서 솔로 활동을 시작한뒤 큰 인기를 누리기 시작하였다.
마이클볼튼의 음색은 거칠면서도 섹시하고 굵은 남성미가 있으면서도 여자들의 고음역까지도 올라간다.
그야말로 감상용노래라고 불리울만큼 굉장히 어려운 노래들을 마이클볼튼만의 색깔로 잘 표현되어 있다.
그가 부른 노래중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비틀즈의 'Yester day'다. 첫소절 'Yester day'이 한소절에서 큰 전율이 일어나며 그의 섹시한 톤이 귀를 감싸기 시작하여 후반부로 도약하면서 절규와도 비슷한 그의 깊은 감성이 노래할때 그의 매력을 만끽 할수있다.
젊은 시절에는 금발의 장발을 휘날리며 판타지에 나올법한 테리우스느낌의 미소년의 모습인데 세월이 흐른 지금도 꽃중년의 모습을 하고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보컬리스트 '임재범'이 마이클볼튼에게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한다.
마이클볼튼의 곡들 중 빌보드 1989년 빌보드 1위곡 How am i supposed to live without you를 임재범이 커버하여 부른 영상으로 마이클볼튼의 창법과 흡사한 모습을 많이 찾아 볼수있다.
나이가 믿기지 않을만큼 노래 실력과 목소리를 잘 유지해온듯하다.
여전히 우리나라에서도 어린학생들부터 나이가 많은 어른들에 이르기까지 팝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인기가 많고 그를 닮아 가고자하는 뮤지션들의 행보는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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